고로쇠 수액 효능과 부작용 보관방법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보자
부모님께서 지인 찬스로
전남 구례 지리산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을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고로쇠 수액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보관방법, 유통기한까지 모두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 글을 끝까지 다 읽으시면 고로쇠 수액 효능과 어원, 부작용, 보관방법, 유통기한에 대해서 잘 이해하게 되실 거예요.
제 어렸을적 기억에,
부모님께서는 늘 이맘때 즈음 친구분들을 모두 불러서 고로쇠 수액을 나눠 마시는, 일종의 파티(?)를 하셨어요.
덕분에 저도 어려서부터 고로쇠 수액을 자주 마셔왔고, 이따금 봄이 다가올 시기에는 고로쇠 수액이 저절로 생각이 납니다.
택배가 오자마자 뜯어서 봤어요. 한 박스에 페트병으로 4개가 들어있습니다.
귀여운 페트병이 담아져서 왔는데, 확인해 보니 한 병이 4.3L나 되더라고요.
양이 너무 많아서 열심히 마셔야겠습니다.
일단 바로 뜯어서 남편과 한잔씩 마셔봅니다.
역시
고로쇠 수액의 매력은 이 은근한 달짝지근한 맛인 것 같아요.
오늘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고로쇠 수액이 아주 시원하게 왔네요.
저는 하루에 물 한잔도 겨우 마실까 말까 하는 사람입니다. 의도적으로 물을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정말 물 마시는 게 곤욕입니다.
그런데 고로쇠 수액은 너무 맛있어서 한잔 원샷했습니다.
색깔은 생수에 우유 한 방울 탄 것 같은(?), 아니면 포카리스웨트 정도의 살짝 불투명한 물색입니다.
그럼 이제 고로쇠 수액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로쇠 수액의 효능
1. 뼈 건강에 좋다.
고로쇠나무의 어원은 '골리수'라고 해서 한자어를 풀이해보면 뼈에 이로운 수액이라는 뜻입니다.
고로쇠 수액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미네랄이 풍부해서 골밀도를 높여주고 관절염을 비롯한 골다공증 같은 뼈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2. 노폐물을 배출해줍니다.
고로쇠 수액은 흡수율이 빠르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체내에 쌓인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해 주어서 신장기능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3. 면역력 강화
고로쇠 수액에 함유된 미네랄 성분이 면역조절 물질을 분비해 줍니다.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 주어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간 건강 개선
고로쇠 수액을 마시면 해독작용 효과가 있어 간에 쌓인 여러 종류의 독소를 제거하고 배출해줍니다. 때문에 피로 해소이나 숙취해소 효과가 좋습니다.
5. 장 기능이 활발해진다.
원활한 장운동을 촉진해주어 소화기능과 이뇨작용, 배변활동을 도와줍니다. 변비를 개선하거나 숙변을 제거할 때 효과적입니다.
고로쇠 수액의 부작용
고로쇠 수액 효능은 참 많습니다.
그런데 비해 부작용으로는, 아무리 많이 마셔도 탈이 안 난다고 해요.
그래도 주의해서 섭취하면 나쁠 건 없겠죠?
일단 고로쇠 수액은 특유의 달달함이 있기 때문에 당뇨가 있거나 당 수치가 높으신 분들께서는 다량 마시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체질이 냉하신 분들은 몸이 차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드시는 것은 삼가주시면 됩니다.
또한 칼륨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신장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은 다량 섭취를 금합니다.
다만
하루 한잔, 조금씩 맛보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마시는 분의 상황에 따라 섭취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고로쇠 수액 보관방법
실온에 보관하실 경우 하루 이틀 정도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이상 보관하고 드실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이 필수입니다.
상온에 장기 보관 시 부유물이나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니 보관방법에 주의해주서 섭취하시면 될것습니다.
고로쇠 수액 유통기한
7일에서 1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번 개봉을 하셨다면 2~3일 안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 냉장고는 일주일 정도, 김치냉장고처럼 저온보관이 가능한 경우 10일 정도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부유물이 생길 때는 상했을 수 있으니, 유통기한에 주의해서 섭취해주세요.
이렇게
고로쇠 물의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 유통기한까지 알아봤습니다.
모두들 맛있고, 건강하게 고로쇠 수액을 즐기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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