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나주스 효능 매일 마시면 나타나는 변화 (당근사과주스)

벤나주스를 매일 마시면 나타나는 변화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유명한 자연의학병원 벤나 병원에서는 아침마다 모든 난치병 환자에게 벤나주스를 마시게 한다고 합니다.

 

벤나주스란? 당근과 사과를 갈아서 만든 주스로 일명 '면역력 주스'라고도 불리는데요, 벤나 주스의 효능 및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읽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면역력 증진이 대두되는 요즘 벤나주스는 필수로 섭취해야 하는 주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1. 당근의 효능 - 땅이 가지고 있는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는 채소

• 베타카로틴 :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입니다. 섭취 시 체내에서 레티놀(비타민A)로 전환이 되어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고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을 무력화시켜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니코틴 해독작용으로 을 흡연자의 폐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 안토시아닌 : 당근은 높은 안토시아닌 함량을 가지고 있어 원활한 지방 배출로 인해 비만을 예방하고 다이어트 목적으로도 효과가 좋습니다.
• 칼륨 : 당근에는 칼륨의 함량도 높아서 체내에 남아있는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혈압상승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 리코펜 : 리코펜 성분은 눈 건강에 효능이 있어 시력보호 및 시력저하를 예방해줍니다.
• 심혈관질환 : 당근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대사증후군을 예방시켜주고, 혈압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동맥경화 예방 및 심혈관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사과의 효능 - 식이섬유, 비타민 c

• 펙틴 : 사과 속에는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을 약산성으로 만들어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줍니다. 특히 대장 활동을 촉진시켜 활발한 대장 활동으로 변비를 예방시켜줍니다. 
• 파이토케미컬 : 항암, 해독, 암염 작용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줍니다. 사과껍질과 사과 추출물로 암세포의 진행속도를 저하시켰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폴리페놀 : 멜라닌 색소 피부 침착되는 것을 막아 피부미백에 도움을 주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 구연산, 유기산 : 피로 유발물질인 젖산의 분비를 막아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시켜주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3. 벤나주스 만드는 방법 

• 당근과 사과를 1:1로 준비합니다.
• 당근과 사과의 껍질은 제거하지 않고 통으로 세척해줍니다. (식초를 이용하면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당근을 15분가량 쪄줍니다. (당근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찌거나 삶아서 먹어야 파이토케미컬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믹서기에 당근, 사과, 물 200ml를 함께 넣고 갈아줍니다.

 

 

이렇게 벤나주스 한잔을 마시면?

 비타민B1, 비타민B3, 비타민B5 비타민C, 비타민K, 섬유질, 칼륨, 망간, 마그네슘, 엽산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저와 남편은 이 벤나주스를 공복에 마셔줍니다.

그 이유는 체내 흡수율을 높여줘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줘 내장지방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공복에 식이섬유를 먹게 되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당근이 사과의 산성분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크게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저희는 지금 약 두 달 가까이 아침마다 벤나주스 또는 ABC주스를 마시고 있는데 속 쓰림을 유발한 적은 없고, 오히려 아침식사 대용으로 할 수 있어 간편하고 좋더라고요.

 

벤나주스를 마시고 나서 느낀 큰 변화가 있다면,

만성적으로 달고 사는 변비에 효과를 봤다는 것입니다. 3~4일에 한번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었던 제가 1일 1 화장실을 갑니다. 

 

또한 배가 볼록 나온 남편은 복부 사이즈가 많이 줄어 눈으로 봐도 확연히 차이가 나고 체중감량도 많이 됐어요. 다이어트에는 저보다 남편이 더 효과를 많이 봤네요. 이제는 본인이 먼저 일어나자마자 벤나주스를 찾습니다.

 

주의하실 점 은, 착즙기나 주서기로 즙을 내어서 맑은 즙만 마시는 것보다는 껍질째 통으로 갈아먹어야 껍질 영양소 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어 더 좋다고 합니다.

 

혹시나, 당근과 사과의 GI지수가 낮은 편이 아니라 혈당에 대해 걱정이신 분들 많을 텐데요. 채소와 과일은 섭취 시에 포도당으로 변하는 속도가 느리고, 그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급격하게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때문에 벤나주스를 마시고 혈당이 올라가는 것은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합니다. 

 

당근은 먹다 보면 특유의 흙냄새(?)가 있죠. 저는 그 특유의 향을 참 좋아합니다. 뭔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특히 요즘에는 겨울사과가 너무 맛있어서, 이 벤나주스의 맛이 더욱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여러분도 손쉽게 만들어서 본인과 가족 건강을 챙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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