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최대 10만원 빨리 신청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 최대 부자 중 한 명입니다.

최근 빌 게이츠는 책 한 권을 발간했는데요. 제목이 '빌 게이츠, 기후 재앙 피하는 법'입니다. 빌 게이츠가 온실가스와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동한지는 오래되었지요. 

 

2016년 파리협정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동맹이 만들어졌습니다.

탄소중립이란? 배출한 이산화탄소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시켜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넷 제로(net zero), 또는 탄소제로(carbon zero)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많은 국가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게 되는데요.

2019년 12월 유럽연합을 시작으로 2020년 9월 중국, 2020년 10월 일본과 한국 등 주요 국가들의 탄소중립 선언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 탄소중립에 반대하며 오히려 화석연료 확대 정책을 펼쳤었는데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후 탄소제로에 함께 하겠다고 뜻을 밝히 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우리가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란 우리나라 정부가 탄소배출 감소와 녹색성장을 위해 만든 정책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탄소배출에 대한 의식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자동차를 이용하면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로 최대 1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해주는 정책입니다.

 

올해에는 2021년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빨리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참여기간은 신청시점부터 시작해 올해 10월까지입니다.  주행거리 감소 등의 탄소배출을 실천하여 10월 말 주행거리를 제출하고 이후 실적을 산정하여 포인트를 지급받게 됩니다.  

 

참여기간 동안 이전보다 단 1Km라도 주행거리가 줄어들면 2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탄소배출 감축 방법

승용차나 승합차 자동차의 운전자가 실생활에서 이전보다 주행거리를 단축시켰다거나, 친환경 운전을 하여 온실가스를 감소시킬 경우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주행거리 단축 -  자동차 운전자가 연평균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 친환경 운전 - 자동차 운전자가 자동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운전 방법이나 운전습관 등을 바꾸어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운전방법

 

친환경운전 9가지 방법

 

 

 

인센티브 지급기준

운전자가 홈페이지에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등록신청을 하고 이전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등록신청 이후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최대 10만 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의 지급기준은 감축률과, 감축량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보다 유리한 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탄소포인트 지급기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감축량으로 설명해보자면, 신청을 하고 나서 이전보다 단 1Km라도 자동차 주행거리가 줄어들기만 하면 기본적으로 2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1,000km 이상 2,000km 감축 운행한 경우 4만 원부터

4,000km 이상 감축 운행한 경우에는 10만 원의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자동차 구입한 지 1년 미만 분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일 기준으로 교통안전공단이 공표하는 시, 군, 구 자동차의 전년도 일평균 주행거리를 적용하여, 보다 적게 운행하면 위와 같은 산정기준을 적용하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대상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참여 가능한 자동차는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량이며 승합차는 12인승 이하로 제한됩니다. 또한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량과 같은 친환경 차량은 제외되는 점 주의하길 바랍니다. 

또한 서울시 등록차량은 신청할 수 없는데요,  대신 서울시에서 별도로 운영 중인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가 있으니 이용하면 됩니다. 이 제도 또한 자동차 탄소배출제도와 비슷한 제도로 최대 7만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세금으로 대신 납부하거나,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신청방법은 car.point.or.kr 또는 검색창에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라고 검색하면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신규 참여자는 회원가입을 하시고, 작년에 참여하셨던 분은 로그인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회원가입 시에는 기본정보를 입력하고 자동차등록증을 업로드해야 하니 미리 사진을 찍어두시면 보다 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입신청을 하고 나면 문자가 발송되는데요. 해당 문자의 URL을 클릭하여 증빙자료 사진을 등록하시면 됩니다. 

증빙자료는 번호판이 보이는 차량 정면 사진, 자동차 측면사진, 주행거리가 확인되는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확인 후  담당자가 승인해줍니다. 

 

자동차탄소포인트제도 신청방법

 

 

 

신청 전 미리 준비하세요

• 차량등록증 사진
• 주행거리가 나오는 계기판 사진
• 번호판이 보이는 정면 사진
• 자동차 측면사진

 

 

참여 시 주의사항

• 지역별 모집 대수가 다르고, 모집기간 종료 시 추가 접수는 불가하니 주의해주세요.
• 실제 운행자와 자동차 소유주가 반드시 일치해야 합니다.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 필수)
• 참여 도중 차량을 매매하거나 폐차할 경우에도 신청이 취소됩니다.
• 1가구당 1대의 차량만 신청 가능합니다.
• 모집기간에 촬영한 사진으로만 신청해야 합니다. (과거에 찍은 사진 등은 식별 가능)

 

만약 허위자료 제출 시에는 신청이 취소되고, 향후 재참여가 불가하다고 하니 주의해주시고 지급된 인센티브는 회수됩니다. 

 

 

이렇게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 참여해서 작지만 소중한 영향력으로 세계 기후변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어떨까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함께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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